‘싱어게인4’ 탑4 대역전극 서도 탈락에 팬들 충격 속 “우승은 어차피 도라”
최근 방송된 ‘싱어게인4’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탑4 결정전에서 서도가 탈락하는 대반전이 일어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번 무대는 실력과 감동이 맞물린 가운데 관객 투표가 결과를 뒤흔들며 극적인 전개를 만들어냈다. 김재민은 꾸준한 무대 완성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770점을 기록,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무대 태도와 곡에 딱 맞는 캐릭터 표현이 돋보였으며, 특히 김이나와 임재범 심사위원이 만점을 부여해 더욱 주목받았다. 반면 서도는 안신애 프로듀서의 곡 ‘사랑이야’를 통해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관객석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감동을 더했지만, 현장 관객 투표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최종 5위로 밀려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 같은 결과는 팬들 사이에서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슬로울리는 김형석 프로듀서의 ‘Wait For Me’를 부르며 정통 발라드에 도전, 719점의 심사위원 점수를 받아 탑7 중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의 무대 역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이번 탑4 결정전은 단순한 점수 경쟁을 넘어 감성 전달과 무대 매너가. 관객 투표가 심사위원 점수와 달리 결과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방송 내내 화제를 모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어차피 우승은 도라가 가져갈 것”이라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서도의 탈락은 많은 이들에게 뜻밖의 반전으로 다가왔으며, 그가 보여준 무대의 진정성과 감성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으로 남은 파이널 무대에서는 도라를 비롯한 다른 참가자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차는 ‘싱어게인4’의 경쟁 구도가 더욱 다채로워졌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이처럼 ‘싱어게인4’는 무명가수들의 숨겨진 실력을 발굴하는 무대로서, 매회 새로운 반전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연에서 어떤 드라마틱한 순간들이 펼쳐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