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서울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시골 학교로 내려온 고등학교 교사 윤봄과 순애보로 살아가는 열혈 청년 선재규가 만나 서로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남녀 주인공으로는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출연하며,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촬영 현장에서 눈길을 끈다.

주요 등장인물과 인물관계

선재규 역을 맡은 안보현은 서른여섯 살로 덩치와 근육으로 오해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조카 선한결을 사람답게 키우는 것이 인생 목표로 평범하지 않은 면모도 보여준다. 윤봄 역의 이주빈은 서른둘의 윤리 교사로, 처음에는 낯가림이 있었지만 점차 주변과 어울려가는 모습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엘리트 변호사 차서원, 조준영과 이재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작품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드라마의 배경과 촬영 매력

이주빈은 바다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 촬영이 많아 시각적인 즐거움이 크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주인공이 부딪히면서 만들어지는 현실적인 케미스트리가 ‘스프링 피버’의 큰 매력으로 꼽힌다. 극중 인물 간 미묘한 감정선과 관계의 변화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과 방송 정보

드라마는 12부작으로 방송되며, 연출은 박원국, 극본은 김아정이 맡았다. 원작은 백민아 작가의 웹소설 ‘스프링 피버’다. 방송 시간은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오피스, 일상 장르가 어우러져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전 포인트 및 기대감

안보현은 선재규의 엉뚱한 액션 장면과 마을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을 재미 요소로 강조했다. 또한 두 주인공의 티키타카와 자연스러운 호흡이 극에 생동감을 더할 전망이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